이전 블로그 글에서
기존 스마일라식 시
각막 제거량과 전체 수술 면적을
데이터와 표를 이용하여 투데이라섹과 비교하여 설명 드린 바 있습니다.
* 기업이 광고나 마케팅에서 숨기고 싶은 진실은?
사업을 함에 있어
성공적인 마케팅과 광고의 비법은
실제적으로 중요한 핵심 사항이나 우선 순위보다는
소비자분들이 쉽게 공감하거나 기억할 만한
임팩트 있는 짧은 메시지를
고객의 기억 속에 각인 시키는 것일 겁니다.
제로 콜라나 콘푸레이크와 같은
식품 마케팅에 있어서도,
우리가 제로 콜라 광고를 보게 되면
제로 콜라가 보통 콜라보다
훨씬 몸에 해롭지 않고,
건강에 유리 할 거 같다는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제로 콜라는
설탕은 전혀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 대신에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 감미료를 다량 첨가하여
장기적으로는 일반 콜라보다 건강에 더 좋지 않다는 것이
콜라 회사가 노출하지 않고 숨기고 싶은 실제 진실입니다.
콘푸레이크와 같은 시리얼류도
다양한 비타민 및 몸에 유익한 영양 요소들을 다량 첨가하여
필수 영양소 섭취로 시리얼이 건강에 아주 유익할 것처럼 광고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모든 시리얼류가
탄수화물 및 설탕 함량이 너무나 높고 영양밀도는 너무 낮아서
오히려 단기간에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최악의 식품?이라는 것이
시리얼 회사가 노출하지 않고 숨기고 싶은 실제 진실입니다.
* 이제 '기존 스마일라식' 의 마케팅과 광고 문구를
같은 시각에서 한 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스마일라식은
'일반라식처럼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으면서,
일반라식보다는
원추각막 같은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이 적어서 안전하다' 라는 광고 문구로
일반라식 대비 더 안전함을 강조해서 마케팅을 합니다.
하지만 일반라식은 이미 많은 부작용 유발 때문에
2010년대 이후에 시력교정수술 시장에서
완벽하게 자취를 감춘 이전 세대의 수술방법 입니다.
부작용 때문에
지금은 퇴출되어 버린 일반라식과 비교하여
스마일라식이 안전성 우위가 있다고 강조하는 광고 멘트는
위에서 언급한 '제로 콜라' 나 '콘푸레이크' 사례처럼
유리한 정보만을 공개, 강조하면서 노출시키고
불리하거나 노출되면 안되는 중요한 정보들은
숨기는 광고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광고 방식을
눈을 수술하는 시력교정수술 시장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안과의사로서 사실 걱정스럽습니다.
이런 방식의 광고는
시력교정수술을 원하지만,
어떤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할 지 잘 몰라서
고민하고 계신 환자분들에게
객관적인 자료 하에 정확한 분석 없이
특정 수술 방법에 대한
무조건적인 맹신이나 과장된 허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 스마일라식이 투데이라섹보다
안전성에 대한 검토나 고민을 더 많이 해야 하는 이유
왜냐하면
스마일라식도 결국은 일반라식처럼
시력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각막의 중간 실질을 제거하고
손상을 시켜야 하는 수술방법 이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각막의 위쪽에
일반라식의 뚜껑과 같은 역할을 하는
캡(Cap) 을 만들기 위해
120um 두께의 각막 소비가 추가로 필요하며,
펨토 레이저가 가진 기술적인 한계 때문에
(펨토 레이저는 조직을 부숴서 제거하기 때문에
더 많은 각막 제거가 필요함)
동일 도수의 시력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아르곤 레이저를 사용하는 투데이라섹의 각막 제거량 보다
30-35% 더 많은 각막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스마일라식, 투데이라섹처럼
각막을 이용하는 시력교정수술은
수술 후 잔여 각막두께가 왜 가장 중요할까요?
수술 시 각막 제거량 과
수술 후 잔여 각막두께가 중요한 이유는
각막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평생동안 일정한 안구의 압력을 견디면서,
대칭적인 안구 모양,
특히 각막 모양을 균형있게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안과의사들이
지난 50여 년간 각막을 이용한 다양한 시력교정수술의
오랜 경험과 연구 결과, 최종적으로
어떠한 수술 방법이든
수술 후에는 적어도 320um 의 잔여 각막두께를 남겨 놓아야만
수술 후 평생 동안 안구의 압력에 견디면서
안전하게 각막 모양을 유지하며 지낼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 스마일라식, 투데이라섹처럼
각막을 이용하는 시력교정수술은
최소 얼마의 '잔여 각막두께' 를 남겨야 안전한가요?
하지만 2010년 중반,
스마일라식이 도입되면서
이 기준은 갑자기 250um 으로 다시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일라식 후 원추각막 유발이 계속 보고되면서
최소 잔여 각막두께가
다시 270um, 다시 290um 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경험과 시행착오가
이전 2000년대 초반
시력교정수술 시장을 일반라식이 독점할 때도 있었습니다.
일반라식도 처음에는
잔여 각막두께가 250um 정도만 남겨도 충분히 안전하다고 했지만,
전세계적으로 원추각막 환자가 계속 발생되면서
결국 나중에는 320um 까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최소 잔여 각막두께 기준을 상향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긱막을 이용하는 모든 시력교정수술 시
잔여 각막두께가 320um 이하로 얇은 경우에는
지속적인 안구 내 압력으로부터
100% 안전하게 각막의 모양을 유지하는게 버거울 수 있고,
이런 경우 각막은 안구 내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각막의 후면부 쪽부터 앞쪽 방향으로 돌출하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이 장기간 조금씩, 조금씩 지속되면,
나중에는
원추각막과 같이
시력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부작용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 기존의 스마일라식이 야간눈부심과 빛번짐 현상에 취약한 이유는?
기존 스마일라식은
펨토 레이저로 만들어진 렌티큘을 쉽게 제거하기 위해서
렌티큘 주위에 추가로 각막을 사용하여
'사이드 컷'을 필수로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사이드 컷'이 수술 시 장애물로 작용하여
수술 후 구면수차가 증가하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광학부 주위로 만들어져야 하는 이행부를 만들 수 없게 됩니다.
이행부가 없기 때문에
당연히 시력의 질 개선을 위한
웨이브프론트 수술도 불가합니다.
그리고 레이저 특성 상 스마일라식은
6.5mm 이상 더 크게 광학부를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야간 동공크기가 6.5mm 이상 큰 환자분들은
야간에 6.5mm 이상 커진 동공과
수술 시 제거된 렌티큘 사이의 공간으로 들어오는 빛은
다 퍼지게 되어서
야간 눈부심과 빛번짐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내용은 밑에서 다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 '어떻게 하면 스마일라식의 장점과 단점을
숨김없이 솔직하면서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
: 오랜 고민 드디어 해결!
이전부터 블로그 글을 쓰거나 진료 시에 상담을 드릴 때,
기존 스마일라식이 가진 장점과 편의성을 설명하면서
또한 스마일라식이 가진 태생적인 한계에 대해서도
솔직하고 자세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각기 다른 방식의 레이저 특성이나 작용기전,
각막 제거량과 전체 수술 면적 등의 의학적인 개념이
너무 어려운 내용이고 전문적이기 때문에
환자분들께서
쉽게 이해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항상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빠르게
이러한 내용들을 환자분께 이해 시켜 드릴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15년 전
투데이라섹을 처음 개발하고 대중화 시켰을 그 당시에도
거의 똑같은 고민을 했었고,
그 고민을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해결했던 경험이 떠 올랐습니다.
투데이라섹을 처음 개발해서,
환자분들께 투데이라섹 수술방법, 원리
투데이라섹이 가진 장점, 다른 수술 방법과 차이점 등을
처음 설명하는 2010년대 초반 그 당시에도
'투데이라섹' 이라는 개념이
너무나 생소하고 복잡하면서
기존의 일반라섹이나 올레이저 라섹 등의 개념과
너무 혼동되어서
환자분들 뿐만 아니라 안과 의사분들까지도
이해 시키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아이디어가
말과 글로는 아무리 설명을 드려도
이해가 어려우므로,
투데이라섹의 기본 개념과 장점,
다른 수술방법 (일반라식, 일반라섹, 올레이저 라섹) 과의 차이점 비교 등을
전부 그림으로 이미지화해서
단순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당시에 투데이라섹의 여러 설명들을 모두
그림으로 이미지화 한 후에
환자분들과 안과 의사분들의
투데이라섹에 대한 이해도가
급격하게 개선된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 스마일라식의 특성 중
특히 안전성 관점에서,
투데이라섹과 비교하여
기존 스마일라식의 각막제거량과 잔여 각막두께에 대한 자세한 설명,
기존 스마일라식의 전체 수술 면적과 웨이브프론트 수술이 불가한 이유,
그리고 투데이라섹과 비교하여
시력의 선명도 관점에서
야간 동공 크기가 커졌을 때
눈부심 및 빛번짐 현상을
제가 직접 그림을 그려서 설명 이미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설명 이미지는
저희 병원 디자이너인 김채영 팀장이 제작한
멋진 일러스트레이션도 있지만,
제 블로그 이번 글에는
제가 며칠 밤을 세워가며 직접 손으로 그려서 만든 이미지와,
직접 손으로 쓴 '아날로그 방식' 의 글들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성격 상
컴퓨터 작업으로는
구현하기 힘든 아주 디테일한 부분들을 놓치고 싶지 않았고,
이런 세밀한 내용들도 제가 그린 이미지에
꼭 첨부하여 설명드리고 싶었습니다.)
첫 번째,
기존의 스마일라식과 투데이라섹 비교 이미지
-5 디옵터의 동일 환자를 6.5mm 광학부 직경으로
기존의 스마일라식과 투데이라섹으로 각각 수술 시
이행부 직경
전체 제거 직경 (전체 수술 직경)
전체 제거 면적 (전체 수술 면적) 비교
낮에 동공 크기가 작은 환경과
야간 동공 크기가 최대로 커진 환경에서 각각 비교 하였습니다.

* 기존의 스마일라식
광학부 직경이 6.5mm 경우
사이드 컷 존재 때문에 이행부를 거의 만들지 못하므로
이행부 직경은 0.1mm
그래서 수술 시 전체 제거 직경은 6.6mm
전체 제거 면적은 34.19mm2
환자분의 야간 최대 동공 크기가 7.5mm 라고 가정하면
전체 동공 면적은 44,16mm2
야간에는 동공이 최대로 커진
44,16mm2의 면적 만큼 눈 안으로 빛이 들어오지만
이 빛을 모아서 한 점에 맺히게 하는
전체 수술 면적은 34.19mm2 에 불과하므로
야간에는
눈으로 들어오는 전체 빛의 25.5%가
망막의 한 점에 맺히지 못하고
주변으로 퍼지게 되어 야간 눈부심 및 빛번짐을 유발하게 됩니다.

* 투데이라섹
광학부 직경이 6.5mm 경우
빛번짐의 주 원인인 구면수차 예방을 위해서
넓은 이행부 형성, 그리고 웨이브프론트 수술 동시에 진행 가능
이행부 직경은 1.29mm 이고 웨이브프론트 수술 병행
그래서 수술 시 전체 제거 직경은 7.89mm
전체 제거 면적은 48.87mm2
환자분의 야간 최대 동공 크기가 7.5mm 라고 가정하면
전체 동공 면적은 44,16mm2
야간에는 동공이 최대로 커진
44,16mm2의 면적 만큼 눈 안으로 빛이 들어오는데
빛을 모아서 한 점에 맺히게 하는
전체 수술 면적이 48.87mm2 로
최대 동공 면적보다 훨씬 더 크므로
야간에는
눈으로 들어오는 전체 빛의 100%가
주변으로 퍼지지 않고
망막의 한 점에 맺히게 되어서
야간 눈부심 예방 및 빛번짐 현상 개선이 가능하게 됩니다.

* 기존의 스마일라식과 투데이라섹을 비교 시
투데이라섹은
119.5% 더 큰 전체 수술 직경으로 수술이 이루어지며,
전체 수술면적은 142.9% 넓게 수술이 진행됩니다.

* 환자분의 야간 동공 크기가 7.5mm로 비교적 큰 경우
투데이라섹은
전체 수술 면적이
환자분의 '야간 최대 동공 면적' 을
완전하게 커버하고도 남을 정도로
더 넓은 면적으로 수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스마일라식은
야간에는 44,16mm2의 면적으로 빛이 들어오는데
전체 수술 면적은 34.19mm2 으로 훨씬 작기 때문에
들어오는 빛을 완전하게 커버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야간에는
커진 동공으로 들어오는
전체 빛의 25.5%가
주변으로 퍼지게 되어서
야간 눈부심과 빛번짐 현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두 번째,
기존의 스마일라식과 투데이라섹 비교 이미지
-5 디옵터의 동일 환자를 6.5mm 광학부 직경으로
기존의 스마일라식과 투데이라섹으로 각각 수술 시
수술 시 '각막 제거량 (각막 절삭량)'과
아주 중요한 (제일 중요한),
'수술 부위 아래쪽 잔여 각막두께' 비교

* 기존의 스마일라식
500um 각막 두께를 가진
-5 디옵터 환자를 광학부 직경 6.5mm 으로 수술한 경우
수술 시 제거되는 렌티큘 두께는 103um
위쪽 캡 두께는 120um
환자의 총 각막 두께 500um 에서
수술 시 손상된 렌티큘과 캡 두께를 빼면
수술 후 잔여 각막두께는 '277um' 남음
이렇게 수술 후 잔여 각막두께가
320um 이하인 경우에는
수술 후 지속적인 안구 내 압력으로 부터
각막의 모양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져서
원추각막 같은 부작용 유발 가능성 높아지게 됩니다.

* 투데이라섹
500um 각막 두께를 가진
-5 디옵터 환자를 광학부 직경 6.5mm 로 수술한 경우
수술 시 제거되는 각막 제거량 (절삭량)은 75um
위쪽 상피 두께는 50um
환자의 총 각막 두께 500um 에서
수술 시 제거된 절삭량과 각막 지지 기능이 없는 상피 두께를 빼면
수술 후 잔여 각막두께는 '375um' 남음
이렇게 수술 후 잔여 각막두께가
320um 이상인 경우에는
수술 후 지속적인 안구 내 압력으로 부터
각막을 지지하기 기능이 잘 유지되므로
원추각막 같은 부작용 유발 가능성으로부터
아주 자유롭게 됩니다.
(실제로 저는 지금까지 25년 동안
수 만 건의 라식, 라섹 수술을 시행했는데,
이 기본 원칙을 잘 지켰기 때문에
수술 받으신 제 환자분들 중
단 한 케이스의 원추각막 발생도 없었습니다.)

* 기존의 스마일라식과 투데이라섹을 비교 시
투데이라섹은
119.5% 더 큰 전체 수술 직경으로 수술이 이루어지며,
전체 수술 면적은 142.9% 더 넓게 수술이 시행 되면서도
수술 시 각막 제거량 (절삭량)은
오히려 28% 더 적습니다.
그러므로 투데이라섹은
수술 후 충분한 잔여 각막두께 확보가 가능하므로
모든 시력교정수술 방법 중 가장 안전성이 높습니다.
이처럼
각막 절삭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넓은 수술 면적을 만들 수 있는
투데이라섹의 특성 때문에,
1.절삭량이 많은 고도근시나 초고도근시 환자
2, 얇은 각막을 가진 환자
3. 야간 동공크기 7.5mm 이상인 환자
4. 각막 비대칭으로 각막 내구성이 좋지 않은 환자분들도
안심하시고 안전하게
투데이라섹 수술을 받으시고 안경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기존의 스마일라식 시
제거되는 각막실질의 구조와 각막 제거량을 표현한 그림
다시 한번 더 강조하지만,
각막을 이용하는 모든 시력교정수술은
'수술 후 320um 이상의 잔여각막이 남는지 여부' 가
수술 후 안전성 확보에 가장 중요한 사항입니다.
(환자분들께서는
반드시 수술 전 이 사항을 담당 의사분께 확인하셔야 합니다.)

*투데이라섹 시
넓은 전체 수술 면적과 주변부 웨이브프론트 수술 병행 그림
기존 스마일라식과 비교 시
35.3% 더 많은 잔여 각막두께가 남게 되므로
투데이라섹은 더욱더 높은 수술 안전성을 가지게 됩니다.

참고) 기존의 스마일라식과 투데이라섹 시
실제 각막 제거량, 전체 수술면적 데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