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의 약제사인 펨버턴이 콜라를 최초로 개발하여 캔들러에게 제조, 판매권을 넘겨 준 후 137년간 비밀로 공개되지 않았던 코카콜라의 제조 비법이 공개된 적이 한 번 있습니다.
1979년 애틀랜타 지역 신문 기사에서 코카콜라의 정확한 구성 성분을 담은 사진이 발견되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 코카콜라 측은 자신의 제조법과는 다르다고 밝히긴 했지만 거의 유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애틀랜타 소재 은행의 금고 속에 코카콜라의 제조 비법이 137년째 보관되어 있고, 회사 관계자 단 3명만 이 비법을 공유하며 지금까지 137년간 코카콜라의 비법은 외부에 절대 공개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이러한 신비주의가 단순히 뛰어난 마케팅 컨셉일 수도 있지만,
콜라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다른 회사의 콜라보다는 항상 코카콜라를 선호하게 되는 점을 생각할 때 머천다이즈 7 x 이라는 코카콜라의 마지막 비법이 가진 마술과 같은 효과를 전혀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화학 전문가들은 심지어 코카콜라의 제조 비법을 역으로 해독 분석한 후 똑같은 복제품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제가 펩시콜라 외에도 전세계를 방문해서 그 나라 고유의 다양한 콜라를 구매하여 마셔 보아도 코카콜라 만큼의 청량감을 느낄 수 없다는 사실은 코카콜라의 비법이 단순한 마케팅 차원이 아니라 실제로 비법이 있다고 믿게 되는 증거라고 생각됩니다
자영업을 하는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수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어서 개발한 자신만의 비법을 가지는 것은 가장 큰 꿈이라고 생각됩니다.
병원이나 의료분야도 마찬가지겠지요. 나 만의창조적이고 독창적인 수술 비법을 개발하여 이전의 다른 수술 방법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멋진 수술 결과를 얻어내고
의학 발전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다면 의사로서 그것보다 더 의미 있고 멋진 삶은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명심 외에도 병원도 자영업이므로 직원들과 함께 병원을 꾸려 나가고 계속 발전 시키려면 쉬지 않고 수익을 올려야 함은 또한 병원 원장으로서 마주하고 있는 현실적인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만일 이러한 인생 최고의 목표가 달성되어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비법이 완성된 경우,
역사상 최고의 가치를 가지는 코카콜라 처럼 그 비법을 절대 공개하지 않고 철옹성 처럼 비밀로 유지할 수도 있고,
이와는 반대로 비법 자체가 다른 경쟁회사나 경쟁자가 쉽게 도용하거나 빠르게 습득할 가능성이 있다면 특허 신청을 하여 10년이라는 일정 기간 동안 기술을 보호 받으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만일 코카콜라가 137년 전 제조 비법을 비밀로 유지하지 않고 특허를 신청하였다면 지금은 특허기간이 끝나게 되어서 모든 콜라 회사들이 그 제조비법을 공유 하였을 것이고 지금과 같은 독보적인 명성과 입지를 유지하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투데이라섹' 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아마리스 레이저가 현재 160대 설치되어 있고 저희처럼 2대를 가진 안과가 4군데이므로 총 156군데의 안과가 아마리스 레이저를 가지고 있으며, 레이저 장비로는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 성공적으로 잘 운영중입니다.
옛날에는 아마리스 레이저 없음에도 불구하고 투데이라섹을 한다고 광고하는 안과가 몇 군데 있었지만 이제는 환자분들도 현명하셔서 아마리스 레이저 없이 투데이라섹 한다고 하면 믿지를 않기 때문에
이와같은 '그냥 따라하기 - 마케팅' 은 이제 효과가 없으니까 요즘에는 이런 안과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아마리스 레이저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안과는 이번 설명에서는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아미리스 레이저를 구입하는 안과 선생님들은 당연히 요즘 시력교정수술 시장의 한 축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투데이라섹' 을 시행할 계획을 염두에 두고 장비를 구입하신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아마리스 레이저는 2008년 이오스안과에서 아시아 최초로 도입된 이래 2010년 각막의 중심부와 주변부를 다른 두께로 절삭하는 노모그램을 개발하여 진정한 의미의 원스텝 레이저 조사 방식의 올레이저 수술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와같은 수술 방식을 의학적 용어로 ‘상피통과굴절교정레이저각막절제술 (Transepithelial Photorefractive Keratectomy)’ 이라고 합니다.
아마리스 레이저를 보유하고 있다면 이와같은 ‘상피통과굴절교정레이저각막절제술 이 어느 병원에서나 가능하고 우리는 요즘에는 이와같은 수술 방법을 '올레이저 라섹' 이라고 편하게 부르고 있습니다. 원래 이름은 너무 길고 어려워서요.
그런데 올레이저 라섹은 기존의 일반라섹보다는 상처회복도 빠르고 시력회복도 빠른 장점이 있고 지금 제가 말씀 드릴려고 하는 '투데이라섹' 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수술 기법이지만,
투데이라섹과는 세부적인 알고리즘이 다르며 당연히 수술 결과도 다른 수술방법입니다.
여기까지가 올레이저 라섹이 가지고 있는 명확한 한계이자 경계선 입니다.
단순히 올레이저 라섹만으로 수술 받은 환자는 2일만에 상처가 회복되어 렌즈를 제거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올레이저 라섹은 절삭량과 절삭면적의 편차가 심해서 그냥 수술을 진행하기에는 수술 후 굴절력 오차를 감수해야 합니다.
올레이저 라섹을 '투데이라섹' 과 동일시 하여 아마리스 레이저를 구입해서 심플하게 '올레이저라섹 매뉴얼' 대로 수술을 하게 되면 당연히 투데이라섹 수술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던 안과선생님들은 이 시점에서 아주 심각한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아마리스 레이저만 있으면 '투데이라섹' 은 당연히 쉽게 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시점에서 강력하면서 중요한 뭔가가 반드시 더 추가로 필요하다는 것을 드디어 깨닫게 됩니다.
마치 코카콜라의 제조 레시피를 알고 있고 해독 분석을 통하여 레시피를 알아내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아무리 주장해도 그 누구도 지난 137년간 코카콜라의 맛을 능가하는 콜라를 만들어 내지는 못하는 상황과 비슷합니다.
코카콜라의 경우처럼 '머천다이즈 7 x' 와 같은 숨어 있는 비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드디어 인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투데이라섹' 만의 독창적인 알고리즘 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와같은 시점에서 혼란에 빠진 아마리스 레이저를 가진 의사 선생님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1. 첫 번째 선택은
아마리스 레이저가 있으니까 투데이라섹을 받을 것을 기대하고 오시는 환자들에게 '저희는 투데이라섹을 못합니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투데이라섹을 폄하할 만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덮혀 씌워서 투데이라섹을 권하지 않는, 뭔가 그럴싸하면서 논리적인 변명이 필요합니다.
옛날에는 '아마리스 레이저를 이용한 투데이라섹은 절삭량이 많아서 나는 투데이라섹 안한다.' 가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 동일 도수, 동일 면적의 눈을 투데이라섹으로 수술 시 일반라섹 보다 절삭량이 7% 적다 는 연구로 제가 대한안과학회 학술상을 수상하고, 2018년에는 저희가 투데이라섹 제로 를 연구 발표하면서 98.8% 절삭량 정확성을 학회에 보고한 이후 이런 이야기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요즘에는 '투데이라섹은 절삭면적을 작게 해서 회복을 빠르게 하는 수술이므로 퇴행이나 눈부심이 더 생기므로 나는 안한다.' 라는 음해나 모함 광고가 득세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예 이런 네거티브 광고에 매번 하나하나 대응하기보다는
논란거리를 완전히 불식시키기 위해서 절삭면적을 8.0mm 이상 수술하는 투데이라섹 와이드를 전체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절삭면적을 엄청 넓게 해도 2일만에 렌즈를 제거하는 수치에는 아무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당연히 8.0mm 이상 시행하므로 퇴행이나 눈부심 걱정을 할 필요는 없겠지요.
참고로 스마일 라식은 기술적 한계로 광학부면적을 6.5mm 이상 만드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6.5mm 이상 동공이 크신 환자분들은 오히려 스마일라식 시 눈부심이 생긴다는 이야기입니다.
또 최근에는 '보호용 렌즈는 오래 착용하는 것이 더 좋으니까 나는 절대로 빨리 렌즈를 빼지 않는다.' 라는 이상한 논리로 광고를 하는 안과도 있습니다. (렌즈 착용이 눈 건강에 얼마나 안 좋은지는 일반인도 다 아는 사실인데, 상처가 다 아물면 하루라도 빨리 렌즈를 제거해야 눈이 건강해지는데 '렌즈를 오래 착용하는 것이 더 좋다' 는 이상한 논리는 안타깝기 까지 합니다.)
또 어떤 안과에서는 '투데이라섹은 보우만막을 손상시켜서 난 투데이라섹을 하지 않는다.' 라고 정말 뜸금없이 이야기하는 안과도 있습니다.
보우만 막의 개념은 40여 년 전 처음 시력교정수술이 개발될 당시 연구가 이미 집중적으로 이루어져서 완료가 된 사항입니다.
엑시머 레이저로 각막을 절삭 했을 때 보우만 막이나 각막 실질의 일부가 제거되어도 생체에는 아무 영향이 없음이 이미 연구 결과 입증되었고 그 후 지난 40여 년간 어느 안과의사도 이를 걱정하거나 과거의 연구결과에 의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40년이 지나서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 역시 너무 안타깝습니다.
참고로 그 당시 연구 결과 보우만 막 자체는 우리가 생각하는 별도의 막 구조가 아니라, 각막 실질이 상피와 만나는 부분에서 실질의 밀도가 중첩되어 두꺼워진 형태로 나타나는 실질과 동일한 구조로 판명 되었으며
보우만 막 제거가 생체에 해롭다면 (절대 해롭지 않습니다.) 각막 실질을 엄청나게 제거하는 스마일라식은 더욱더 안전성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여하튼 이런 저런 변명으로 '우리는 투데이라섹을 할 줄 아는데 안 좋으니까 우리는 절대 안하고 추천하지도 않는다' 이런 스탠스를 취하는 안과가 10여 개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대부분 투데이라섹에 대하여 이런 부정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안과들은 스마일라식을 주로 하는 안과들 입니다.
왜냐하면 스마일라식과 투데이라섹은 약간 경쟁 관계에 있는 수술 방법이기 때문에 환자분들께 스마일라식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투데이라섹을 폄하해야하는 것이 필요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2. 두번째 선택은
환자분께는 그냥 '투데이라섹' 을 한다고 이야기하고 실제로는 '올레이저 라섹' 을 하는 방법입니다.
시력교정수술은 신체 다른 부위를 치료하는 것과 다르게 대부분 인생에서 한 번의 시술로 치료 경험을 종결하게 됩니다.
환자분들께서 저희 이오스안과에서 이전에 '진정한 의미의 투데이라섹' 을 받아보신 적이 없기 때문에 아마리스 레이저를 가진 안과에서 단순히 투데이라섹이 아닌 올레이저 라섹을 시행 받았다고 하더라도
환자분은 대부분은 그냥 투데이라섹이 원래 이렇게 아프고 4-5일 있다가 렌즈를 제거하고 그런가 보다 하고 받아드리실 겁니다.
물론 이와 같은 선택을 한 안과의사는 환자분들로 부터 끊임없이 '투데이라섹인데 왜 2일만에 렌즈를 제거하지 못하냐?' 라는 컴플레인과 불만을 받는 것을 견뎌낼 만큼 멘탈이 강해야 합니다.
제가 인터넷을 검색해서 네이버 상에 '투데이라섹을 한다' 고 광고하는 안과를 세어 보니 50개 안과가 훨씬 넘었고 이와같은 안과들은 대부분 두 번째 선택의 스탠스를 취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투데이라섹에 대하여 이렇게 혼동스러운 스탠스를 취하는 안과들은 라섹을 주로 하는 안과들 입니다.
안과 규모가 작아서 스마일라식까지 진행할 여유는 안되므로 라섹을 주로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일반라섹이나 올레이저라섹보다는 투데이라섹 으로 브랜딩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제부터는 이러한 상황을 마주하는 저희 이오스안과의 스탠스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저희가 일부러 투데이라섹의 알고리즘을 공개하지 않는 이상 '진정한 의미의 투데이라섹' 을 구현할 수 있는 안과는 저희 이오스안과 외에는 없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투데이라섹 알고리즘' 처럼 무형의 수술기법이 특허를 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아무 대책없이 투데이라섹의 비법을 공개할 계획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의미의 투데이라섹' 이 대중화 되는 것은 어려울 것이고,
투데이라섹이 가지는 높은 안전성 때문에 투데이라섹을 원하는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므로 현재처럼 '투데이라섹이라는 가면을 착용한 올레이저라섹' 이 더욱더 만연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인터넷이나 SNS 상 '투데이라섹으로 둔갑한 올레이저라섹' 을 시술 받은 환자분들의 부정적이고 좋지 않은 후기아 체험담 들을 접할 때면 제가 마치 잘못한 것처럼 마음이 착찹하기도 합니다.
*저희 이오스안과 연구진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더 연구 매진하여 다른 유사 투데이라섹 안과가 감히 흉내낼 수 없는 수준까지 투데이라섹을 압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투데이라섹' 과 '유사 투데이라섹으로 둔갑한 올레이저라섹' 과의 차이점에 대한 홍보 및 교육도 열심히 하여 앞으로는 선의의 피해를 보시는 환자분이 없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스마일라식을 주로 하는 안과에서 투데이라섹을 폄하하고 음해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작업하는 네거티브 마케팅에도 논리적으로 의연하게 대처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23년 다른 안과에서 저희 병원으로 제가 삼고초려해서 모시고 온 스마일라식의 대가이신 이상미원장님 이 직접 제작하신 '투데이라섹 환승수술' 유튜브 올려 드립니다.
다른 병원에서 아미리스 레드 레이저로 올레이저라섹 수술만을 시행 하시다가 저희 병원 오셔서는 완벽한 투데이라섹을 구현하고 계십니다. 편하게 한 번 보시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