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영지원팀 정정희입니다. 이번 2025 코펜하겐 유럽굴절학회를 다녀온 후 마케팅 관점에서 바라본 학회 참가 견문록과 학회 전시 관람기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참여하는 유럽굴절학회이다 보니, 국내 학회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국내 학회에 참여할 때는 주로 원장님들의 발표에 집중했기 때문에, 학회 전반을 참여한다는 느낌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유럽굴절학회는 참여 시간도 훨씬 길고, 규모 자체가 국내 학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기 때문에 과연 내가 이런 학회에 참석해도 되는 것일까 하는 부담감과 동시에, 첫 해외 학회라는 점에서의 설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제가 직접 보고 느낀 내용을 바탕으로 2025 유럽굴절학회의 마케팅 전략을 세 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첫번째, 지속 가능성 & 친환경 컨셉의 디자인 마케팅
두번째,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마케팅
세번째, 방문자 유도를 위한 커피 및 굿즈 제공 마케팅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첫번째 마케팅 전략인 지속 가능성 & 친환경 컨셉의 디자인 마케팅입니다.
덴마크는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교통, 자원 순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앞서 있는 친환경 국가입니다. 이러한 국가적 특성을 반영하듯, 코펜하겐 유럽굴절학회 역시 친환경, 제로 웨이스트를 전체 테마로 설정하고 안내판 및 행사 브랜딩 등 사용된 자재의 약 80%를 지속 가능하거나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학회장 곳곳에는 20개 이상의 물 보충소가 설치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었으며, 개인 재사용 물병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전 바르셀로나 학회에서도 이 같은 시스템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병 사용을 크게 줄이는 성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각 부스에서도 이 테마를 활용해 자사 브랜드와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결합한 디자인이 돋보였는데,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었던 부스는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이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찾아보니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은 부스의 절반을 재활용 가능한 재생 소재로 제작하였고, 에너지 효율 관리 및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통해 ESCRS Sustainable Exhibitor Award를 수상했다고 합니다.
또한 Cycling for Childen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이는 존슨앤존슨에서 운영하는 직원 봉사, 기부 연계 캠페인으로 2022년에는 직원들이 자전거로10만km를 달려 유니세프의 우크라이나 지원금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했고,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유럽굴절학회에서도 현장에 자전거를 설치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자연스럽게 자선 기금 조성과 브랜드 메시지를 연결 짓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열심히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자전거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코펜하겐의 도시 특성과도 잘 맞아떨어지며, 브랜드 이미지에 플러스 요인이 되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었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마케팅 전략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마케팅입니다.
방문자가 직접 제품을 보고 만져보거나 수술 절차, 진단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한 부스가 많았습니다.
짐머(Ziemer) 부스는 새롭게 출시되는 수술 장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공간을 구성하여 많은 안과의사들이 줄을 설 정도로 관심을 끌었고, 자이스(ZEISS) 또한 수술 전후 결과를 비교할 수 있는 장비와 디지털 진단 장비 데모 등을 직접 다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과 슈빈트(Schwind)도 각각 자사의 수술 프로세스와 진단 시스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처럼 직접 사용해보며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체험형 마케팅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자연스럽게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느꼈습니다.
세 번째 마케팅 전략인 '커피와 굿즈 제공'을 보며 자연스럽게 라운지 이오스가 떠올랐습니다.
유럽굴절학회에 참여한 많은 부스들에서는 방문자들에게 커피와 음료, 쿠키 등과 함께 자사 브랜딩이 담긴 굿즈를 제공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특히 대형 부스들은 커피 머신 또한 고급으로 세팅했으며 전문 바리스타를 초빙하여 전문점 못지않은 맛과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소형 부스에서도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곳이 많았지만 확실히 고급 커피머신과 바리스타가 있는 부스에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단순한 기술 홍보를 넘어, '머무르고 싶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방식을 보며 라운지 이오스가 떠올랐습니다. 라운지 이오스가 지향하는 '공간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 '차별화된 서비스'가 바로 이와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방문자 유도를 위해 제공된 굿즈 역시 환경 지속 가능성 기준에 부합하도록 제작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플라스틱을 배제하고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굿즈들이 대부분이었으며, 그중에서도 슈빈트(SCHWIND)에서 나눠준 가방은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학회에 참석한 이오스 직원들 사이에서도 "하나 더 받고 싶다"는 농담이 오갈 만큼 인기가 있었습니다.
이번 유럽굴절학회를 다녀온 후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국내 학회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더 깊게,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국내 학회에서는 원장님의 발표나 전경 사진, 영상 촬영에 집중하느라 '내가 직접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학회에서는 전체 테마와 부스별 콘셉트 등을 유심히 살펴보며 참여하니, 훨씬 더 뜻깊고 몰입감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처음 참석한 해외 학회였기에 '사진을 많이 찍어야 한다', '영상을 잘 담아와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학회 참여 시간이 충분했던 덕분에 원장님께서 주신 주제에 맞춰 집중하다 보니 점점 더 흥미가 생겼고, '아, 이게 바로 시야가 넓어지는 경험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 보니 학회를 온전히 즐기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해외를 다녀올 때마다 늘 결심하는 영어 공부, 이번에도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유럽굴절학회나 미국굴절학회에 참석할 직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학회가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질 수 있지만, 전체적인 테마나 부스별 디자인 컨셉, 그리고 각 브랜드가 어떤 방식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본다면 조금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을 거라는 점입니다.
물론 제가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하고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던 부분도 있겠지만, 이러한 관점으로 학회를 바라보면 보다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살면서 처음 접해본 유럽굴절학회, 저에게는 정말 뜻깊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신 오원장님과 학회 기간동안 저희를 챙겨주신 박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람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오스안과 직원 해외견학 프로젝트 6탄 [코펜하겐편]
경영지원팀 정정희 실장
안녕하세요. 경영지원팀 정정희입니다.
이번 2025 코펜하겐 유럽굴절학회를 다녀온 후 마케팅 관점에서 바라본 학회 참가 견문록과
학회 전시 관람기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참여하는 유럽굴절학회이다 보니, 국내 학회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국내 학회에 참여할 때는 주로 원장님들의 발표에 집중했기 때문에,
학회 전반을 참여한다는 느낌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유럽굴절학회는 참여 시간도 훨씬 길고, 규모 자체가 국내 학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기 때문에
과연 내가 이런 학회에 참석해도 되는 것일까 하는 부담감과 동시에, 첫 해외 학회라는 점에서의 설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제가 직접 보고 느낀 내용을 바탕으로
2025 유럽굴절학회의 마케팅 전략을 세 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첫번째, 지속 가능성 & 친환경 컨셉의 디자인 마케팅
두번째,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마케팅
세번째, 방문자 유도를 위한 커피 및 굿즈 제공 마케팅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첫번째 마케팅 전략인 지속 가능성 & 친환경 컨셉의 디자인 마케팅입니다.
덴마크는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교통, 자원 순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앞서 있는 친환경 국가입니다.
이러한 국가적 특성을 반영하듯, 코펜하겐 유럽굴절학회 역시 친환경, 제로 웨이스트를 전체 테마로 설정하고
안내판 및 행사 브랜딩 등 사용된 자재의 약 80%를 지속 가능하거나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학회장 곳곳에는 20개 이상의 물 보충소가 설치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었으며,
개인 재사용 물병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전 바르셀로나 학회에서도 이 같은 시스템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병 사용을 크게 줄이는 성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각 부스에서도 이 테마를 활용해 자사 브랜드와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결합한 디자인이 돋보였는데,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었던 부스는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이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찾아보니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은 부스의 절반을 재활용 가능한 재생 소재로 제작하였고,
에너지 효율 관리 및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통해 ESCRS Sustainable Exhibitor Award를 수상했다고 합니다.
또한 Cycling for Childen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이는 존슨앤존슨에서 운영하는 직원 봉사, 기부 연계 캠페인으로 2022년에는 직원들이 자전거로10만km를 달려
유니세프의 우크라이나 지원금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했고,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유럽굴절학회에서도 현장에 자전거를 설치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자연스럽게
자선 기금 조성과 브랜드 메시지를 연결 짓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열심히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자전거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코펜하겐의 도시 특성과도 잘 맞아떨어지며,
브랜드 이미지에 플러스 요인이 되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었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마케팅 전략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마케팅입니다.
방문자가 직접 제품을 보고 만져보거나 수술 절차, 진단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한 부스가 많았습니다.
짐머(Ziemer) 부스는 새롭게 출시되는 수술 장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공간을 구성하여
많은 안과의사들이 줄을 설 정도로 관심을 끌었고, 자이스(ZEISS) 또한 수술 전후 결과를 비교할 수 있는 장비와
디지털 진단 장비 데모 등을 직접 다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과 슈빈트(Schwind)도 각각 자사의 수술 프로세스와 진단 시스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처럼 직접 사용해보며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체험형 마케팅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자연스럽게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느꼈습니다.
세 번째 마케팅 전략인 '커피와 굿즈 제공'을 보며 자연스럽게 라운지 이오스가 떠올랐습니다.
유럽굴절학회에 참여한 많은 부스들에서는 방문자들에게 커피와 음료, 쿠키 등과 함께
자사 브랜딩이 담긴 굿즈를 제공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특히 대형 부스들은 커피 머신 또한 고급으로 세팅했으며 전문 바리스타를 초빙하여
전문점 못지않은 맛과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소형 부스에서도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곳이 많았지만 확실히 고급 커피머신과 바리스타가 있는 부스에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단순한 기술 홍보를 넘어, '머무르고 싶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방식을 보며
라운지 이오스가 떠올랐습니다. 라운지 이오스가 지향하는 '공간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 '차별화된 서비스'가
바로 이와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방문자 유도를 위해 제공된 굿즈 역시 환경 지속 가능성 기준에 부합하도록 제작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플라스틱을 배제하고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굿즈들이 대부분이었으며,
그중에서도 슈빈트(SCHWIND)에서 나눠준 가방은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학회에 참석한 이오스 직원들 사이에서도 "하나 더 받고 싶다"는 농담이 오갈 만큼 인기가 있었습니다.
이번 유럽굴절학회를 다녀온 후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국내 학회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더 깊게,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국내 학회에서는 원장님의 발표나 전경 사진,
영상 촬영에 집중하느라 '내가 직접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학회에서는 전체 테마와 부스별 콘셉트 등을 유심히 살펴보며 참여하니,
훨씬 더 뜻깊고 몰입감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처음 참석한 해외 학회였기에 '사진을 많이 찍어야 한다',
'영상을 잘 담아와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학회 참여 시간이 충분했던 덕분에 원장님께서 주신 주제에 맞춰
집중하다 보니 점점 더 흥미가 생겼고, '아, 이게 바로 시야가 넓어지는 경험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 보니 학회를 온전히 즐기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해외를 다녀올 때마다 늘 결심하는 영어 공부, 이번에도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유럽굴절학회나 미국굴절학회에 참석할 직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학회가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질 수 있지만, 전체적인 테마나 부스별 디자인 컨셉,
그리고 각 브랜드가 어떤 방식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본다면
조금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을 거라는 점입니다.
물론 제가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하고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던 부분도 있겠지만,
이러한 관점으로 학회를 바라보면 보다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살면서 처음 접해본 유럽굴절학회, 저에게는 정말 뜻깊고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신 오원장님과 학회 기간동안 저희를 챙겨주신 박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람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