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이오스안과를 처음 개원한 이래
정기적으로 직원들과 면담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면담 기회를 통해서
지난 시즌 동안의
직원의 업무 성취도를 평가하고 이를 함께 공유하는 것은
직원으로서는 힘든 시간이 되겠지만,
직원들이 더 발전된 모습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므로
면담에 임하는 직원 못지 않게,
원장도 미리미리 많은 준비를 하게 됩니다.
우선 공정하고 공평하게 만들어진
각 부서별 직원 업무 평가 자료를 꼼꼼하게 준비합니다.
원장 개인도
지난 1년 간 직원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지켜보면서
파악한 직원의 장점과 개선했으면 하는 아쉬운 부분들도 함께 정리하게 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자료들을 모두 취합하여 분석한 후,
면담 시
어떻게 발전적인 대화를 진행할 지
미리 가상으로 직원 한 명 한 명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게 됩니다.
25년간 이러한 면담 과정을 반복하면서
면담에 앞서, 혹은 면담 후 다음 시즌 면담에 대비하여
우리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업무 평가의 기준이나 병원의 철학,
또는 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직원 운영 계획, 경영 상 지향점 등을 공유하고
원장과 직원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계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오래 전부터 하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이러한 내용들을 문서화하여
보다 객관화 시켜 놓으면
미래의 면담 시
업무 평가 기준이나 평가 결과에 대하여
직원들이 좀 더 공정하고 공평하다고 느끼게 되어서
면담을 통해서 얻게 되는 결과를
좀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019년 11월 제 블로그에 처음으로
'이오스안과 관리자의 조건 : 승진한 직원분들에게 드리는 오원장의 비밀노트' 라는 글을 올려
관리자로서 실장의 업무 평가 기준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오스안과 관리자의 조건 : 오원장의 비밀노트
이오스안과 관리자의 조건 : 승진한 직원분들에게 드리는 오원장의 비밀노트 11월 1일부로 저희 이오스 안...
그리고 2020년 3월
'저는 실장 이라고 쓰고 리더 라고 읽습니다 : 이오스의 원칙과 새로운 마음가짐' 라는 블로그 글로
이오스 구성원이 가져야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서 서술한 바 있습니다.
[이오스안과] 저는’ 실장’ 이라고 쓰고 ‘리더’ 라고 읽습니다 : 이오스의 원칙과 새로운 마음가짐
시력교정수술 병원에서 가장 바쁜 시기 중 하나인 추석 연휴기간이 잘 마무리 되었고, 연휴기간 그동안 고...
2023년 10월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이오스안과의 직원 운영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개선하기 위해서
모든 직원들에게 '애자일 경영 시스템' 을
병원이 향 후 나아가야할 목표 방향으로 정하고
'애자일 경영 : 2020년 이오스 직원 모두가 리더가 된다.' 라는
블로그 글을 통해 이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오스안과 애자일 (Agile) 경영 : 저에게 던져진 질문. 앞장 설 것인가, 뒤따를 것인가
애자일 (Agile) 경영 : 저에게 던져진 질문. 앞장 설 것인가, 뒤따를 것인가 작년부터 저희 이오스 안과는...
이오스안과 애자일경영 : 2020년 이오스 직원 모두가 리더가 된다.
이오스안과 애자일경영 : 2020년 이오스 직원 모두가 리더가 된다. 변화에 민첩한 자율적인 조직에서 변화...
2025년 6월에는
'틀을 깨는 병원? : 구성원 모두가 주인이 되는 조직을 만드는 리더십- 공상가의 꿈을 현실로' 라는 글을 올려
직원 경영에 있어
조직이 단순히 구성원들에게 일방적인 지시나 규율을 강요하고
이를 평가하는 시대는 이제는 막을 내리고
직원들은 이오스안과의 주인공으로서,
미래에는 우리가 혁신하고 발전하는 만큼
함께 결과를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나아갈 것임을 자신있게 밝힌 바 있습니다.
[이오스안과] 틀을 깨는 병원? : 구성원 모두가 주인이 되는 조직을 만드는 리더십- 공상가의 꿈을 현실로
지난 25년 간 의료시장에서 저희 이오스 안과는 거친 급류 속에서 위험 천만하게 간신히 중심을 잡고 내려...
2026년 3월 전체 직원 면담을 앞두고
이번 면담이
원장과 직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고
원장과 직원,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면담,
직원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면담,
원장 자신이 리더로서
겸허하게 모범을 보였는지 반성할 수 있는 면담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면담의 목적과
면담과 관련하여 직원들이 한 번쯤 마음속으로
본인 스스로에게 물어볼 내용들을 정리해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2026년 3월 면담의 목적은
직원이 수행하는 업무에 관하여
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므로서 향후 직원의 업무 충실도를 높이며,
직원과 원장과의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힘에 있습니다.
이 때 함께 공유하는 직원의 지난 1년간의 업무평가 자료는
단순한 동기부여 수단일 뿐입니다.
원장은
모든 직원이 현재의 상태에서 안주하지 않고
열정을 가지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게 만드는
긍정적이고 선한 의도를 가지고
면담에 임한다는 사실을 꼭 명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직원은
지난 1년 간의 업무 수행 자세나 마음가짐에 대하여
면담 전 미리 스스로 평가 결과를 생각해 보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
무엇을 잘했고, 무엇이 아쉬웠는지 스스로 준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1년간 의 업무 평가에 대한 의견이
직원이 생각한 바와 원장이 생각한 바가 다를 수 있음을 이해 바랍니다.
'면담 전 스스로 마음 속으로 정리해 보아야 할 사항들'
*가장 높게 성취한 것은 무엇인가요?
*어떤 부분에서 평가를 높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본인의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 같은 부분은 무엇인가요?
*지난 한 해 업무 수행에 있어 스스로를 평가한다면 몇 점을 주고 싶은가요?
*다른 동료들이 본인을 평가한다면 몇 점을 줄 거 같은가요?
*내년에 더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어떤 부분을 변화시켜야 할까요?
추가해서
사람들이 성공으로 가는 단계를 의미하는 성공의 계단이 있습니다.
이 계단에서 우리는 어디쯤에 있을까요?
내가 면담을 함께하는 직원은 지금 어디쯤에 있을까요?
직원 스스로가 본인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깨닫게 하고,
매년 한 계단 한 계단 오르게 하는 것
그것이 제가 면담을 하는 이유이며,
원장으로서 저의 가장 신나는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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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는 유심히 직원들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제한된 시간과 공간에서
비록 '모든 직원의 장점을 파악하는 것' 은 불가능해 보이고
원장의 입장에서는
직원의 장점보다는
단점이나 부족한 부분이 더 잘 보이고 눈길이 쏠리게 되어 있지만
직원의 장점을 파악하기 위해서 원장이 많은 시간과 열정을 투자한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사람은 굳이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표정, 행동, 자세 등에서 상대의 진심이나 마음가짐을 읽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원장이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직원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파악해서
인정하고 칭찬하기 위함입니다.
지난 25년간 이러한 노력이 습관화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직원을 바라보는 저의 시각과 평가도
완벽하게 변화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직원 모두를 잠재적으로 엄청난 가능성을 가진 놀라운 존재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추가해서
원장과 직원이 성격이나 일하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원장이 모든 직원의 장점을 알 정도로 직원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쏟게 되면
직원이 오해하거나 걱정할 수있는
업무 평가나 보상에 있어서
불공정, 편애, 무관심 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예방하고 차단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제 자신 능력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서 '직원 관리업무 관련 책자' 들을 읽어보고 또 읽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