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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 연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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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라섹시 가장 중요한 검사: 각막지형도에 대해 공부해 봅시다.

각막 지형도에 대하여 공부해 봅시다.
각막은 우리 눈의 유리창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카메라에 비유하면 일정 부분 렌즈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우리 눈의 부피를 유지하는역할을 합니다.

라식, 스마일 라식, 라섹, 2day라섹은 안경 대신에 이러한 각막을 안경모양으로 미세하게 깍거나 제거해서 시력을 교정하는게 됩니다.

그러므로 수술을 원하다고 하더라도 환자분의 각막이 수술이 주는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해서 100% 수술이 주는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불확실성이 있거나, 예를 들어 99%만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망설임 없이 '수술 불가'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가장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주는 검사는 무엇일까요?
바로 각막의 모양을 확인해 주는 '각막 지형도' 검사입니다.

지난 40년 간 각막을 이용한 시력교정수술은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시력교정수술의 장비 및 기술이 발전한다는 것은 수술장비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부분도 있지만,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수술 전 검사 장비, 특히 각막의 안전성을 판단하는 '각막 지형도 장비'가 발전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각막지형도 발전 역사

1990년대 1세대 플라시도(Placido) 방식의 각막 지형도 검사
30년 전 초창기 각막 지형도 검사는 플라시도(Placido)방식의 각막 지형도 검사가 주요한 장비였습니다.

이 검사방법은 지금 생각하면
2차원적으로 각막을 분석한다는 한계와 각막의 전면부만 검사가 가능한 제한을 가지고 있었지만
짧은 시간에 비교적 정확하게 각막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인 가능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개발 당시에는 너무나 획기적인 장비였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장비가 개발 되면서 시력교정수술의 안전성은 비약적으로 향상되게 되었습니다.




2000년대 초 2세대 경면 (Specular microscopy) 방식의 각막 지형도 검사
1세대 각막 지형도는 정말 빠른 속도로 보급되었고 각막 지형도를 이용하여
단순히 각막만을 검사하는 수준을 넘어 웨이브 프론트, 커스텀 등 2000년대를 거치면서 3차원적인 시력의 퀄리티를 분석하고자하는 연구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플라시도 방식은 각막의 앞쪽만을 검사할 수 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막 안전성에 각막의 뒤쪽, 후면부가 중요하다는 것이 정설이 되면서 각막의 후면부를 검사할 수 있는 2세대 장비가 개발되게 되었습니다.

빛의 투과를 이용한 '올비스캔' 각막지형도 검사는 시력 교정수술을 시행하는 당시 모든 안과의 기본 장비로 등극하였습니다.


지금은 '팬타캠' 각막 지형도 장비에 그 자리를 내어 주었지만 아직도 안내렌즈 삽입술 ICL 검사 시 가장 유용한 검사장비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2000년대 중반 2세대 샤인 플러그 ( Scheinflug ) 방식의 각막 지형도 검사
경면 방식의 각막 지형도 개발로 각막의 후면부를 검사 가능하게 되었지만 빛을 쏘아서 반사되는 시간차를 이용한 이러한 방식은 오차가 너무 심하였습니다.

안구 건조증 이나 각막 표면의 상태에 따라서 검사 결과가 오차가 너무 심하였으므로
새로운 방식의 2세대 각막 지형도 검사 장비인 '팬타캠' 각막지형도가 획기적으로 개발 도입되었고 20년이 지난 지금도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검사방식입니다.




2010년대 3세대 복합 방식의 각막 지형도 검사
광학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서 각막의 전면부과 후면부, 한쪽에 중점을 두는 장비가 아니라 전면부와 후면부를 포함하고 전체적인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각막 지형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이러한 필요에 의하여 3세대 각막 지형도 장비가 개발되게 되었습니다.
1세대 플라시도 방식과 레이저를 이용한 안구단층의 원리를 혼합한 비잔테(Visante) 와
1세대 플라시도 방식과 2세대 샤인 플러그 ( Scheinflug ) 방식을 혼합한 시리우스 (Sirius) 가 대표적인 3세대 각막 지형도 검사 장비입니다.





3세대 각막 지형도 검사가 중요한 이유


최근에는 안과의사들이 라식 수술의 안전성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각막의 전체적인 밸랜스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점은 3세대 각막 지형도가 개발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각막의 전면부와 후면부 뿐만 아니라 앞과 뒤의 대칭, 상하 대칭등이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향후에 라식수술을 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3세대 각막지형도를 이용한 안전성 검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잔테 옴니 ( Visante omni ) 각막 지형도 검사
비잔테 옴니 장비는 각막과 안구의 앞쪽을 검사하는 고해상도 장비로서
레이저를 이용한 안구단층촬영OCT 방식과 플라시도 방식의 각막 지형도 검사장비가 결합된 3세대 통합 검사 장비입니다.

비잔테 옴니 장비는 특히 각막의 전면부와 후면부 이상 유무를 초기에 발견해 내는데 개별적으로 각각 매우 높은 정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각막 지형도 검사장비로 애매한 케이스의 환자의 안전성을 식별하는데 큰 도움을 제공합니다.

또한 1310nm 의 고해상 레이저를 사용하여 검사가 이루어지므로
현재까지의 모든 각막 검사 장비 중 가장 높은 해상도를 가진 선명한 각막상태 측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특히 안내렌즈 삽입술시 안내 렌즈의 정확한 위치 및 공간을 확인하기 위해서 필수 장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시리우스 ( SIRIUS ) 각막 지형도 검사
시리우스 각막 측정기는 3D 회전 방식의 샤인플러그 카메라와 플라시도 방식의 각막 지형도 검사 장비가 결합된 3세대 통합 검사 장비입니다.

2가지 방식의 통합 장비가 한 시스템 안에 공유되므로
전면부 검사에 정확한 플라시도 방식과 후면부 검사에 정확성을 가진 샤인 플러그 방식의 장점을 모두 공유할 수있습니다.

또한 시리우스 장비는 이전의 스카우트 각막 지형도 장비보다 개선된 웨이브 프론트 이미지를 제공하여 굴절이상 이외에 고위 수차로 인하여 교정 시력이 낮거나, 더욱 선명한 시력 개선을 원하는 경우에 정밀한 맞춤형 커스텀 수술을 가능하게 합니다.





2014년 4세대 생체역학력을 측정하는 코르비스 (CORVIS ST) 장비 개발
지난 40년간 각막 지형도검사장비는 엄청난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수술 안전성 검사는
수술 전 수술이 주는 스트레스를 수술 받는 환자분의 각막이 견딜 수 있느냐하는 부분이지
수술 전 환자의 각막 모양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2010년대 초반부터 '생체 역학력' 이라는 개념이 시력교정수술분야에 도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개념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후
드디어 각막의 생체 역학력을 측정할 수 있는 진보된 검사 장비가 2014년 개발되어 첫 선을 보입니다.

바로 '코르비스' 입니다.



생체역학력과 코르비스 장비는 워낙 중요해서 다음 글에 자세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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