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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 연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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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케이스 중 스마일 라식이 가능한 경우는?: 2day 라섹이 가능한 경우는?

질문: 다음 10명의 환자 중 스마일 라식이 안전하게 가능한 경우는 몇 명일까요?

초고도 근시, 얇은 각막
라식이나 스마일 라식 수술 중 석션 로스로 수술이 중단된 후 다시 수술해야 하는 환자
라식, 스마일 라식, 라섹 수술 후 시력저하로 2차수술 해야 하는 환자
아주 작은 눈, 아주 작은 각막
수술 중 불안감으로 눈을 계속 움직이는 환자
각막혼탁
지속성 상피결핍증 환자
초기 녹내장환자
치료된 망막 박리 환자
혈우병 환자

답변: 없습니다.



질문: 그렇다면 위 10명의 환자 중 2day 라섹이 가능한 경우는?
답변: 위 케이스 모두 2day 라섹이 가능합니다.



초고도 근시, 얇은 각막

라식이나 스마일 라식은 수술 후 잔여 각막을 적게 남기기 때문에 일반 라섹이나 2day 라섹에 비하여 안전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스마일 라식 초기에는 일반 라식과 다르게 위쪽 각막뚜껑이 각막의 모양을 지탱해 줄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초고도 근시나 얇은 각막을 가진 환자가 스마일 라식을 시행 받은 후 원추각막이 유발되는 현상이 전세계적으로 보고되어 지면서 최근에는 위쪽 각막이 각막의 모양을 지탱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라식이나 스마일 라식 중 석션 로스로 수술이 중단된 후 다시 수술해야 하는 환자

라식이나 스마일 라식 중 석션 로스로 수술이 중단된 경우에는
이미 각막에 불완전한 손상이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다시 스마일 라식을 시행하여 각막 조직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을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일반 라섹이나 2day 라섹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라식, 스마일 라식, 라섹 수술 후 시력저하로 2차수술 해야 하는 환자
스마일 라식은 각막의 중간부분의 각막조직을 제거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므로 각막조직을제거한 후에는 각막의 중간부분에 잠재적 공간(Potential space)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잠재적 공간의 존재로 스마일 라식 방법으로 다시 2차수술을 시행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일반 라섹이나 2day 라섹으로 시력을 다시 교정하여야 합니다.

각막혼탁
각막혼탁은 각막의 위쪽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와 각막의 아래쪽까지 깊게 있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막혼탁이 각막의 위쪽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는 스마일 라식은 레이저 투과가 되지 않으므로 수술 금기이고 일반 라섹의 경우는 각막상피를 벗기는 과정에서 불완전하게 혼탁이 제거될 수 있고 이런 경우 불규칙 난시 등이 유발 될 수 있으므로 권하지 않지만, 2day 라섹은 가능합니다.

각막혼탁이 각막의 아래쪽까지 깊게 있는 경우에도 스마일 라식은 각막혼탁 때문에 온전한 각막조직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금기이지만 2day 라섹은 각막혼탁도 일부분 제거하면서 시력교정이 가능합니다.



지속성 상피결핍증 환자
지속성 상피결핍증 이란 아주 미세한 자극에도 반복적으로 각막상피가 벗겨지는 질환입니다.

원인은 무리한 렌즈 착용이나 과거에 각막 손상 후 각막상피와 그 아래쪽 조직인 각막실질의 유착이 불완전하게 회복된 경우에 각막상피가 영구적으로 약한 유착을 가지게 되어 눈을 비비는 것만으로도 각막상피가 벗겨지게 됩니다.

이러한 질환을 가진 경우는 라식, 스마일 라식, 일반 라섹과 같은 수술은 수술로 상피 벗겨짐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수술 금기입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2day 라섹은 수술이 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2day 라섹을 한 후에는 이전에 손상되었던 상피와 실질사이의 불완전한 유착이 수술후에는 접착제를 붙인 것처럼 단단하게 결합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히려 2day 라섹을 시행한 후에는 안경을 벗는 시력 교정 외에도 질환을 완치하는 치료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술 중 불안감으로 눈을 계속 움직이는 환자
스마일 라식은 수술 중 안구고정기를 사용하여 환자의 눈을 고정하게 됩니다.
이때 환자분이 눈을 갑자기 움직이는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석션을 이용하여 안구를 고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반 라식과 다르게 스마일 라식은 레이저 조사 중 너무 강하게 석션을 걸게 되면 온전한 각막조직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약한 석션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석션 효과가 약하므로 수술 중 불안감으로 눈을 계속 움직이는 환자분의 경우 일반 라식보다도 석션 로스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협조가 잘 안되거나 눈을 심하게 움직이는 환자분은 스마일 라식은 피하셔야 합니다.

초기 녹내장환자, 치료된 망막박리 환자
스마일 라식시 안구고정기(석션)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안구 고정기가 풀리면 절대 안되므로 수술 중 계속 음압(석션)을 이용하여 안구고정기를 고정하게 됩니다.
이러한 음압 상태에서는 우리 눈의 안압이 매우 높은 상태로 일정 시간 유지되게 되며, 안구 자체가 석션 안으로 흡입되어 있는 상태가 유지 됩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상태는 정상인에게는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신경이 약한 녹내장환자에게는 짧은 시간이지만 이러한 고안압 상태가 추가적인 시신경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안구 고정기를 사용하는 시력교정수술은 권하지 않습니다.

치료된 망막박리 환자도 시력교정수술은 가능하다고 할지라도, 음압에 의해서 눈 속 유리체가 견인될 경우에는 다시 망막박리가 유발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역시 안구 고정기를 사용하는 시력교정수술은 권하지 않습니다.

혈우병 환자
혈우병은 피를 응고시키는 인자가 문제가 있어서 출혈 시 피가 멈추지 않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의 경우 응급수술의 경우에는 피를 응고시키는 인자를 투여한 후 수술을 시행하지만 시력교정수술은 응급수술이 아니므로 가능하면 수술을 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꼭 수술을 원한다면 수술 시 출혈 가능성이 없는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각막을 이용한 시력교정수술에서 출혈이 생기는 경우는 안구고정기 사용시 결막흡입으로 결막출혈이 생길 수 있으며, 안구고정기 설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개검기(눈벌리개)를 과도하게 벌리는 경우에 결막혈관에 손상을 주어 결막출혈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정상인의 경우 결막출혈은 1주일 정도 지나면 다 흡수되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혈우병 환자분의 경우 심할 결막출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시력교정수술 시 반드시 안구고정기를 사용하지 않는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위 모든 케이스에서 2day 라섹이 수술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첫째, 2day라섹은 수술 후 각막에 잠재적 공간을 남기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수술방법의 부작용으로 2차수술을 해야 하거나,
시력저하로 2차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에도 어려움 없이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합니다.

둘째, 인위적인 각막상피 제거 과정이 없습니다.
이 점이 바로 일반라섹과 2day 라섹의 안전성에 가장 큰 차이점이 생기는 이유입니다.

일반 라섹도 매우 안전하고 좋은 수술이지만,
브러쉬나 알코올이 사용하여 인위적으로 각막상피를 제거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므로 각막혼탁이 존재하거나 지속성 상피결핍증 환자에서는 반드시 2day라섹이 선택되어야 합니다.

셋째, 안구고정기가 필요 없습니다.
수술시 안구고정기 사용의 위험성은 이미 수 차례 설명 드렸습니다.
안경을 벗기 위해서 굳이 석션 로스의 위험성이 있는 안구고정기 사용 수술 방법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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